쫄보이지만 집착광공의 티켓팅 도전기

 
왜 이렇게 늦게
티켓팅 🎟️ 후기를 쓰냐
의문이시라면

전 쫄보라서
제 손에 티켓이 들어오기 전까진
안심할 수 없어요

돌다리를 두드리다 못해
직접 만들어가야 그나마 한 발짝씩
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란 말입니다

I.M WORLD TOUR 2024 <Off The Beat> Ticket

티켓배송도 왔고 이렇게 실물로도 보이니
정말 제가 성공한 게 맞네요
룰루~

 

 

티켓팅 공지 뜬 순간부터
티켓팅 당일까지
빠순이의 mood
조은데 안조아 기쁜데 슬퍼
행보칸데 부랭해.. 내 맘은 모까 ….

이번엔 용병도 한 명밖에 없고
오로지 믿을 건
인터파크 서버의 간택과
나의 손놀림

새로고침 많이 하면 소명서 쓴다고 해서
더 쫄아있었거든요

트위터와 블로그 브이로그 들까지
인터파크 티켓팅 관한 것들은 모조리 찾아보고
포도알 연습도하고

 

창균 월투 나와라 포도알

근처에 새로 생겼다는
피시방에 가게 됩니다

긴장해서 한 끼도 안 먹고
껌만 씹으며 대기 중

 

창균 월드투어 티켓팅

하 나름 빨리 눌렀다고 생각했는데
울 창규니 슈스네
대기번호 숫자가 왤캐 길어?

쫄보 한껏 쫄아있다가
상황을 보니
모바일이 제일 빠른 겁니다
 

 
심지어 전 5g도 아닌데
LTE로 갑분 성공

사실 자리 잡고 어디인 줄도 몰랐어요
1층 있어? 하고

그 콘솔 회색자리 눌러보다
엉겁결에

 

예??
제가요?

 

어디 잡은 거지하고
확인을 하는데!!!
제 손으로 스탠딩을요?

분명 좌석 하려고 했는데

세상에나

우와 me쳤다

감사합니다
진짜 착하게 살게요
짜증도 덜 내도록 노력할게요

하루는 일단 잡았으니
그만 일 줄 알았죠
아니요

작년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아요

창균이 지금 아니면
또 언제 볼지
모르잖아요

장충 교통편도 만족스럽고 (제 기준)

이선좌 저리 가라고

 

패기 넘치게 도전했으나
이선좌만 누르다가
토요일은 실패하게 됩니다

하지만
전 포기하지 않죠

취켓팅을 노립니다

취켓팅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~

 
 

 
 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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